지역 중소기업 불편 해소 및 신속한 금융지원 제공 박차
  • ▲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19일 세종지점 개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19일 세종지점 개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충청과 경기광주 지역의 기술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지점 신설에 나섰다.

    기술보증기금은 19일 세종시 고운동에 세종지점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세종시와 공주시, 논산시를 주 관할구역으로 해 그동안 원거리에 위치한 영업점을 이용하던 지역 중소기업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을 펼쳐 기술금융지원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윤모 이사장은 "세종시는 4차 산업혁명 촉진과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주력해 기술금융 수요와 여건이 급증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세종지점 오픈을 계기로 세종시와 인근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보는 오는 21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경기광주지점 개점행사도 연다. 최근 광주 인근 지역에 4개 신규 산업단지가 지정되는 등 늘어나는 기술금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점을 신설한 것이다.

    기보는 이번 지점 오픈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보증이용이 보다 편해지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