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뱅크, 푸시알림, 통합인증 한 곳에생체인증 추가로 공인인증 없이 가능AI 활용한 로보 자산관리 서비스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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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뱅킹을 업그레이드했다.부산은행은 3개로 나눠져 있던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하나로 결합한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은 ▲스마트뱅킹 앱 '굿뱅크(개인)' ▲금융정보 알림 앱 'BNK부산은행 푸시알림' ▲바이오인증을 위한 'BNK통합인증' 등 3개 앱을 통합해 한 곳에서 모든 금융서비스가 이뤄진다.앱 로그인과 동시에 메인화면에서 전체 계좌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조회, 이체, 출금 등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무는 터치 한번에 해당화면으로 이동해 간편하게 처리가 가능하다.바이오인증은 기존 지문과 홍채에 얼굴인식, 패턴, 6자리 간편비밀번호 등을 추가해 '간편인증'만으로 앱 실행과 공인인증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메신저나 SMS 이용 중에도 앱 실행 없이 간단한 본인인증으로 즉시 송금이 가능하다.이뿐만 아니라 본인 계좌와 최근 이체 계좌, 건당 100만원 미만 이체 등은 기존 3단계 인증절차를 1단계로 간소화해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건당 100만원 미만 이체는 고객 거래 성향, 시간, 빈도, 금액, 패턴 등 데이터에 대한 딥러닝 자기학습으로 거래에 대한 실시간 안전분석을 진행하는 등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부산은행 모바일뱅킹에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서비스인 'BNK웰스타로보B'와 '챗봇 시아' 서비스도 탑재했다.기존 영업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던 BNK웰스타로보B를 모바일에서도 고객 성향에 맞는 펀드와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추천받을 수 있다.새롭게 탑재된 챗봇 시아는 부산은행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안내, 금융서비스 및 이벤트 등 최적화된 맞춤 메시지를 제공한다.한정욱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은 부산은행을 대표하는 비대면 플랫폼으로 계속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고객만족 극대화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굿뱅크와 BNK통합인증 앱은 내달 11일 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