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신용대출 취급액 중금리 비중 100% 육박지난해 중금리 상품 3종 추가로 경쟁력 강화
  • ▲ <2018년 연간 JT친애저축은행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 추이. 자료출처 : 저축은행중앙회>ⓒJT친애저축은행
    ▲ <2018년 연간 JT친애저축은행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 추이. 자료출처 : 저축은행중앙회>ⓒJT친애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이 개인신용대출 중 중금리대출 비중 확대로,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가 연 15%대로 낮아졌다. 

    JT친애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전체 개인신용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중금리 대출 규모는 약 1200억원으로, 개인신용대출 취급액 중 약 99%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는 연 15.75%로, 자산규모 상위 10개사 중 유일하게 연 15%대 평균금리를 기록했다. 또한 2018년 말 기준 저축은행중앙회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공시 기준인 연 16.5%보다도 0.8%p 낮은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JT친애저축은행이 중·저신용자의 금리단층을 해소하고자 중금리 대출을 적극 추진해온 성과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 말 업계 최초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원더풀 와우론’을 출시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중금리 상품을 ▲원더풀 와우론 ▲원더풀 J론 ▲원더풀 T론 ▲원더풀 채무통합론 등 총 4가지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2년 국내 출범 당시부터 서민금융의 동반자를 자처하고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서민의 금리 부담을 낮춰왔다"며 "지난해 법정 최고금리가 인하된 2월부터 지속적으로 대출금리를 조정해 현재 업계 상위 10개사 중 가장 낮은 신용대출 금리를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은 중금리 혜택을 더 많은 중·저신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 금융상품 개발과 더불어 합리적 대출금리 산정을 위한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기존 중금리 상품을 재정비하고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 기반 CSS를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