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00명에게 등록금의 50% 지원2012년부터 1328명에게 총 23억원 전달
  • ▲ 27일 서울 신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제 15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에서 아르바이트 장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PC그룹
    ▲ 27일 서울 신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제 15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에서 아르바이트 장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PC그룹
    SPC그룹이 27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 SPC홀에서 제15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100명에게 총 1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로 SPC그룹의 대표적인 나눔∙상생 프로그램이다.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회장 SP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 상반기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총 1328명의 학생에게 약 23억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증서 전달식과 함께 장학생간 네트워킹 시간을 갖고 SPC그룹 취업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SPC행복한장학금을 통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힘쓰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상생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