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7600여명에 129억여원 지원
  • ▲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좌)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호반건설
    ▲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좌)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호반장학재단이 전날 서울 강남구 소재 호반건설 본사에서 '2019년 호반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호반회 장학금' △외국 유학생들을 위한 '국제교류 장학금' △다문화 및 새터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 2019년에도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처음 장학생이 된 이경현군 등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김상열 재단 이사장은 "호반 장학생이라는 긍지를 갖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재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현재 출연자산 158억원, 평가자산 약 92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1999년 설립된 재단은 20년간 7600여명에게 총 129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