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비 1억원 보장…가입 연령 75세까지 확대가족력 또는 발병률 높은 암질환만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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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은 각 부위별로 암에 대한 보장을 세분화시킨 암 전용상품 ‘KB 암보험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KB 암보험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기존 암보험의 기본적인 보장을 강화함과 동시에 각 부위별 암보장을 고객 스스로 선택가입 할 수 있도록 한 DIY(Do It Yourself)콘셉트의 암보험이다.​​

    이 상품은 암보험의 기본 보장인 ‘일반암진단비’를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하며 암이 완치되지 않았거나 재발, 전이 됐을 때 보장받을 수 있는 ‘재진단암진단비’를 최대 6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암에 대한 보장을 각 부위별로 세분화한 ‘부위별암진단비’를 신규 탑재해 기본 암보장과 더불어 고객이 원하는 부위에 대해 최대 2000만원까지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한 게 주요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암보험 가입 가능 연령을 업계 최초로 75세까지 확대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큰 고연령 고객들도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각 부위별 암진단비를 활용해 가족력 등으로 자신에게 꼭 필요할 것 같거나 발병률이 높은 암질환에 대한 보장만 선택해 가입하는 이른바 ‘Mini암보험’ 형태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령 위암보험, 폐암보험, 간암보험, 대장암보험 처럼 원하는 부위에 대한 암보험을 소액의 보험료로 가입 할 수 있다.

    이 경우 30세 남성, 20년납 20년 만기, 각 부위별 암진단비 2000만원 기준으로 월 보험료가 위암보험은 1038원, 폐암보험은 538원, 간암보험은 938원, 대장암보험은 918원이다.​​

    KB손해보험장기상품부 배준성 부장은 “고객들의 니즈가 세분화되고 실속형 보장을 원하는 최근 트랜드를 반영해 부위별로 암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