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주 오스틴서 스타트업 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열려덴츠, 스타트업 '오픈밀스(Openmeals)와 함께 콘셉트 기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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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의 IT·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2019)에 디지털 초밥이 등장했다.
일본 최대 광고 회사인 덴츠(Dentsu Inc.)가 스타트업 오픈밀스(openmeals)와 함께 선보인 '스시 싱귤래리티(Sushi Singularity)'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트레이드쇼(Trade Show)'에서 글로벌 참관단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오픈밀스 관계자는 요리사 복장으로 손님들을 맞으며 디지털 초밥에 대해 설명했다. 고객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이에 맞는 영양설계까지 해주는 디지털 초밥은 맛과 모양, 영양까지 고객 맞춤형으로 만들어주는 커스터마이즈 상품이다. 오는 2020년에는 일본 도쿄에 이 기술을 활용한 초밥 레스토랑을 선보일 계획이다. -
지난 1987년 지역의 작은 음악 축제로 시작한 SXSW는 지난해 102개국 43만2500여명의 참가자가 다녀갔다.뮤직, 필름, 코미디, 인터랙티브(Interactive)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인터랙티브 페스티벌은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 슬러시(SLUSH)와 함께 글로벌 최대 스타트업 축제로 꼽힌다.올해는 페이스북과 델, 액센츄어 인터랙티브, 코카콜라, 링크드인, 넷플릭스, 벤츠, 소니, 우버, 스텔라 아르투아, 맥킨지앤드컴퍼니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다.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참여했으며 카카오와 CJ ENM, 현대카드, 현대자동차, 이노션, 한화생명, SK가스, SK디스커버리, 파라다이스시티 등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이 SXSW를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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