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6개 현장 실적 보유… 지역민과 더 돈독히"
  • ▲ 이도주공2·3단지 조합과 한화건설 관계자들이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건설
    ▲ 이도주공2·3단지 조합과 한화건설 관계자들이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최근 제주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81호점 개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타 도서관이 필요한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도서관은 제주도 1호점으로, 한화건설은 이를 계기로 제주도와의 오랜 인연을 돈독히 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건설은 2002년 노형동 '꿈에그린' 아파트 준공을 시작으로 16개 현장의 실적을 갖고 있다. 이는 제주도내 단일 건설사 기준 최다 실적이다.

    개관식에 참여한 전승호 한화건설 상무는 "꿈에그린 도서관을 통해 지역민 삶의 질 개선과 다양한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주도 1호점을 개관한 데 이어 지속적인 시설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2011년 3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81호점 개관까지 9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2020년 말까지 100호점을 개관, 꿈에그린 도서관 사업에 방점을 찍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