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단, 세무 등 전문지식, 점포 운용 노하우 등 지원
  • ▲ DGB대구은행은 지역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대상 '소상공인 신~바람' 컨설팅을 실시한다. ⓒDGB대구은행
    ▲ DGB대구은행은 지역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대상 '소상공인 신~바람' 컨설팅을 실시한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지역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를 위한 '소상공인 신~바람' 컨설팅을 실시한다.

    경영애로를 겪는 자영업자에 경영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자영업자 금융지원으로 지역 대표기업의 사화적 책임이행을 위해서다.

    이번 컨설팅은 대구은행 지점과 거래하는 예비창업자(임대차계약서 소지자) 또는 음식, 숙박업, 도·소매업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실시한다. 1일 총 4시간씩 2~4일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해 심층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컨설팅 대상자는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상권 및 입지분석 등 경영진단부터 특허, 법률, 세무 등에 이르는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등의 점포 운용 노하우까지 6개 지원 분야에서 선택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은 컨설팅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또 컨설팅 결과 이행을 위해 대출이 필요한 경우 금리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컨설팅 신청이 가능하며, 컨설팅 대상자 선정 2주 후부터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거래 영업점 추천을 받아 선정된 자영업자는 소상공인마당에 회원가입을 한 후 직접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2019기업애로 박람회' 참여를 통한 금융지원 상담, 기업경영컨설팅센터의 자영업자 대상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비재무적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며 "기업 책임을 다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하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