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한국정보올림피아드' 후원… 우수 인재 양성 목표

NHN엔터테인먼트는 한국정보과학회와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 후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 및 정보교육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대회 운영과 기술 협력을 비롯해 장학금 수여 등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1984년 제1회 전국PC경진대회 개최를 시작한 한국정보올림피아드는 올해로 36회째를 맞는다. 오는 5월 개최되는 '2019 한국정보올림피아드'에선 컴퓨팅 사고력을 구현한 비버 스타일의 대화형 문제와 파이썬, 자바, C언어 등을 활용한 실기 부문이 새롭게 도입된다.

1차 실기 부문의 경우, NHN엔터테인먼트의 관계사 코다임이 개발·운영 중인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구름TEST' 서비스로 온라인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구름 TEST의 인프라는 NHN엔터테인먼트의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를 통해 진행되며, 대회 참가 접수에는 페이코 서비스가 활용된다. 

최우수 성적을 거둔 수상자를 대상으로 '아이엠스쿨 장학금'도 지급한다. '아이엠스쿨'은 NHN엔터테인먼트의 교육 플랫폼 자회사 NHN에듀가 운영하는 초중고 모바일 알림장 서비스다. 

2019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 참가 접수는 다음달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