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주총회, 대부자산 정리도 계획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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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저축은행은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미즈사랑대부를 양수가액 1911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OK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이사회에서 '저축은행 건전경영 및 이해상충 방지 계획 이행'에 따라 미즈사랑대부 영업 전부를 인수하기로 했다. 

    아프로그룹은 지난 2014년 OK저축은행 인수할 당시 2019년 6월까지 원캐싱 및 미즈사랑 등 대부자산을 모두 정리하기로 금융당국과 약속했다.

    이번 미즈사랑대부 인수도 그에 따른 후속조치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미즈사랑대부 영업 전부를 양수가액 1911억원에 인수할 계획"이라며 "또한 금융당국과 약속한 대부자산감축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