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로 대구·경북 21% 채용16일까지 입사지원 접수…7월중 최종합격자 발표
  • ▲ 신용보증기금 본점 전경. ⓒ신용보증기금
    ▲ 신용보증기금 본점 전경.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상반기 신입 채용에 나섰다.

    신용보증기금은 2019년도 상반기 신입직원 총 70명(일반전형 55명, 특별전형 15명)을 공개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신보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일반전형 55명 중 20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구분해서 뽑는다. 지난해 도입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통해 일반전형 중 21%를 대구‧경북 지역인재로 채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별전형은 분야별로 ICT 5명, 데이터 전문 2명, 리스크관리 4명, 기술평가 및 투자심사 4명 등 총 15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은 오는 16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이후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7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미래혁신을 이끌어갈 참신한 인재를 채용해 ‘기업의 도전과 성장에 힘이 되는 동반자’라는 신보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