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하면서 환경정화활동도"
  • ▲ '래미안 플로깅 데이' 포스터. ⓒ삼성물산
    ▲ '래미안 플로깅 데이' 포스터.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28일 부산시민공원에서 '래미안 플로깅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친환경 운동이다.

    삼성물산 측은 "플로깅은 삼성물산의 주택 브랜드인 래미안이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잘 나타낼 수 있는 공익활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오는 6월 공급하는 '래미안 연지(가칭)' 사업지 인근인 부산시민공원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몸 풀기, 플로깅, 버스킹 공연 순으로 마련되며 플로깅은 1시간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래미안 홈페이지로 17일까지 하면 된다. 당첨자는 19일 발표된다.

    한편, 삼성물산은 부산시민공원 인근 부산진구 연지동 25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래미안 연지'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최고 지상 33층 높이의 21개동, 2616가구를 공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일반분양 물량은 1360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