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일로부터 3개월간 추가금리 제공원화 환전 신규 가입자에 우대환율도
  • ▲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인 '초이스외화예금'에 연 2.2%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SC제일은행
    ▲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인 '초이스외화예금'에 연 2.2%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외화예금 가입일로부터 3개월 간 특별금리를 선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인 '초이스외화보통예금'에 연 2.2% 금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월 기준 미달러화 외화예금을 보유하지 않은 개인고객이 오는 6월 28일까지 영업점에서 해당 예금에 가입하면 된다. 기본금리 연 0.1%에 추가금리 2.1%포인트를 더해 총 연 2.2%를 받을 수 있다.

    이때 원화를 환전해 해당 예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액에 대해 70% 우대환율도 제공한다. 단, 은행 사정에 따라 이벤트 기간 중 금리가 변경되거나 이벤트 자체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부장은 "최근 미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안전 자산인 외화예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미달러화 가치 상승에 따른 비과세 환차익과 높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고, 예금자보호도 돼 외화예금이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초이스외화예금은 최근 1개월간 평균 잔액이 5000 달러 이상이면 해외송금수수료 1회 면제, 최근 2개월간 평균 잔액이 1만 달러 이상이면 평균 잔액 범위 내에서 외화현찰수수료 1회 면제 혜택을 준다. 아울러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해 외화 매매 거래를 할 경우 80%의 우대환율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