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특화 금융상품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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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국내 해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BNK부산은행은 8일 한국해운조합과 '해양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해양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으로 침체된 산업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양 사는 앞으로 해양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국내 해양산업의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특히 해운, 조선, 항만 등 해양산업 특화 금융상품에 대한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한국해운조합은 1949년 설립된 연안해상운송 관련 대표기관으로 해운업계 경영지원 서비스, 글로벌 해상보험체계 구축, 여객선터미널 관리 운영 등 다양한 해운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특수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