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은행 직원 3명 미국, 홍콩, 싱가포르 학위 취득 예정
  • ▲ ⓒ뉴데일리DB
    ▲ ⓒ뉴데일리DB
    BNK금융그룹이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직원 총 3명에 미국, 홍콩, 싱가포르 소재 대학의 MBA 과정 진학을 전액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미국 Rice University, 홍콩과학기술대학(HKUST), 싱가포르 국립대(NUS)의 Full-time MBA program에 참여해 해당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이번 MBA 진학은 BNK금융이 직원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MBA 지원 프로그램'의 첫 사례다.

    이외에도 BNK금융은 부산대와 해양대 등 국내 MBA 과정에 직원 11명을 선발해 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건강·지식·교육 마일리지 제도와 미래정책토론회 등 임직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석휴 BNK금융 그룹인재개발원장은 "MBA 과정에 진학하는 직원들이 학습에 집중하도록 유학기간 중 학비 전액과 정상 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라며 "미래 경쟁력 강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언제든 공부할 수 있는 좋은 환경과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