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77억,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해외 매출 875억… 17분기 연속 '전체 8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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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지난 1분기 매출 1077억원, 영업이익 30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5.5%, 23.5% 감소한 수치다.다만 매출의 경우 해외 시장에서 875억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의 견조한 성과를 바탕으로 17분기 연속 해외 매출 80% 달성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컴투스는 출시 5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신작 출시 및 M&A를 통한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서머너즈 워는 5주년 기념 콘텐츠 업데이트 및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 유저층을 보다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KBO 및 MLB 기반의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MLB9이닝스' 등도 게임성과 흥행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카이랜더스' 역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아시아권 서비스 확대를 예정하고 있다.이 밖에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MMORPG' 등 신작 게임과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크러시', 신개념 턴제 RPG '히어로즈워2' 등 다양한 라인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컴투스 측은 "역량 있는 국내외 주요 게임사 및 IP홀더 등을 대상으로, 활발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M&A를 지속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