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도, 대청도, 백령도 및 신안군 & 완도군 6개 섬 등 9개 도서지역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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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는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인천 옹진군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와 전남 신안군 3개 섬, 완도군 3개 섬 등 전국 9개 도서지역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 모든 차종이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한 고객에게는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 및 에어컨 필터 점검을 비롯해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원할 경우 오토매니저가 방문해 차량 판매상담도 진행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주로 어업에 종사하는 고객들이 생업에 지장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