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영업망 강화 위해 적극적 행보
  • ▲ BNK금융그룹은 13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중국 칭다오시 대표단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왼쪽 여섯번째부터 빈다앤 부산은행장과 맹범이 중국 칭다오시 시장. ⓒBNK금융지주
    ▲ BNK금융그룹은 13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중국 칭다오시 대표단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왼쪽 여섯번째부터 빈다앤 부산은행장과 맹범이 중국 칭다오시 시장. ⓒBNK금융지주
    BNK금융그룹이 중국 칭다오시와 상호 교류를 통한 경제협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13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맹범이 칭다오시장, 변건평 칭다오시정부 비서장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칭다오시 대표단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그룹의 해외진출 현황을 설명하고 경제협력을 위한 정보 및 인적교류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면담은 칭다오시와 금융, 경제, 해양 등 다양한 부문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진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중국, 베트남, 인도 등에 영업 네트워크망을 확충해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NK금융은 중국 내 영업력 강화와 영업망 확충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부산은행 칭다오지점을 칭다오 노산구 금융센터로 이전하고 중국 남부지역에 제2지점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