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제휴카드 24일부터 이마트·롯데마트 등 사용삼성카드 빅포인트, 다양한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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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카드는 오는 23일 코스트코와 제휴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제휴카드 서비스도 변경해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기존 코스트코 적립 서비스를 국내 3대 할인점인 이마트(트레이더스 포함), 홈플러스, 롯데마트로 변경한다. 사용금액의 1%를 월 1만 포인트 한도 내 삼성카드 빅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삼성카드 빅포인트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11번가, 메가박스, 파리바게뜨 등 다양한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연회비와 결제 대금도 빅포인트로 납부 가능하다. 

    변경된 서비스는 5월 24일부터 적용되며 별도 카드 교체 없이 기존 제휴카드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대상 카드 상품은 ▲코스트코 리워드 삼성카드 ▲코스트코 아멕스 삼성카드 ▲코스트코 삼성카드 등 3종이다. 

    단 코스트코와 제휴 계약이 종료된 이후 카드 분실이나 유효기간 만료 등으로 갱신 발급할 경우에는 '마트엔 삼성카드'나 '마트베이직 삼성카드'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코스트코 제휴 계약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제휴 종료로 인해 삼성카드 회원님께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이마트(트레이더스 포함), 홈플러스 등 국내 주요 할인점에서 더 큰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