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40% 인수, 경영권 확보… 선데이토즈플레이 이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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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는 카지노·슬롯 게임 개발사 링스게임즈를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회사 측은 링스게임즈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40%를 인수, 경영권을 취득했다. 인수 규모는 약 30억원이다.링스게임즈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소셜 카지노 게임 개발사로, 현재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모바일 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인수로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맞고', '슬롯메이트' 등을 서비스 중인 선데이토즈플레이에 이어 두번째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전문 회사를 운영하게 됐다.회사 측은 "양사가 카지노, 고포류 장르에서 각기 다른 전문성과 강점을 가진 만큼 이용자와 서비스 확대를 통해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