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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는 자사 대표 타이틀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 공식 페이지를 열고, 전 세계 동시 선수 모집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이며, 서머너즈 워를 즐기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월드 아레나 시즌8∙9의 성적을 기준으로 최종 예선 참가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SWC'는 첫 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월드 파이널에서 3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지난해 월드결선 생중계 동시 시청자 수 13만건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컴투스는 올해로 3년 연속 열리는 SWC의 규모를 보다 확장하고,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e스포츠의 시청 재미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SWC 2019는 지난 대회의 약 2배인 21만 달러(약 2억5000만원)의 상금 규모로 진행된다. 아시아퍼시픽컵∙유럽컵∙아메리카컵 등 3개 대륙별로 치러지며, 지역 예선과 더불어 '그룹 스테이지', 'SWC2019 대전모드'가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된다. 올해 마지막 월드결선은 10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선수 참가 신청 및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WC 2019 공식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