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쿠옹·나마오 지역 주겨환경 개선-위생교육 등 실시
  • ▲ '삼성마을 7호 사업' 착공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 '삼성마을 7호 사업' 착공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최근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푸쿠옹 마을에서 '삼성마을 7호 사업'의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마을은 삼성물산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2015년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지역에 1호 마을을 건설한 것을 시작으로 3개 국가, 7개 마을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비는 전액 삼성물산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삼성물산은 이번 7호 사업으로 푸쿠옹 마을과 나마오 마을에 18가구 집짓기, 35가구 집고치기와 화장실 37개 설치를 포함한 위생시설 신축, 위생교육과 재난대응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0년 9월이며 약 3000명의 마을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순호 삼성물산 수석은 "이번 사업을 통해 두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