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22일 주가 6%대 급락… 홈페이지에 입장문 게재SMG 지분 취득 매매대금 오는 24일까지 차질없이 지급 예정
  • ▲ 차바이오텍 CI ⓒ차바이오텍
    ▲ 차바이오텍 CI ⓒ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이 주가가 6%대나 급락하자 진화에 나섰다.

    차바이오텍은 자사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게재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악재가 없다고 22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지난 20일 공시한 자회사 차헬스케어의 싱가포르메디컬그룹(SMG) 지분 24.13% 취득과 관련해 매매대금은 오는 24일까지 차질 없이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상증자 관련 풍문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최근 자회사인CMG제약의 유상증자에 이어 차바이오텍이 자체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내용의 소문이 돌았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차바이오텍은 현재 실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또한 차질없이 순항 중"이라며 "주가에 영향을 줄 만한 악재가 전혀 없음을 거듭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차바이오텍의 주가는 전일 대비 6.04%(1100원) 하락한 1만 7100원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