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스닥 상장 목표… 6~7월 주간사 선정리듬게임 '오디션' 개발사…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 개발 기술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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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의 모회사인 T3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23일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T3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0년 상장을 목표로 IPO(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 현재 주간사 선정을 위해 다수의 유력 증권사로부터 제안서를 받고 있으며 6~7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지난 1999년 설립된 T3엔터테인먼트는 리듬게임 '오디션' 개발사로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 5월 한빛소프트의 최대 주주가 되면서 개발과 퍼블리싱의 시너지 효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지난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경영실적은 매출 182억원, 영업이익 71억원(영업이익률 39%)을 기록했다. 전년(매출 182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대비 이익률이 9%p 상승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안정적인 게임 개발 성과를 통해 성장 흐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홍민균 T3엔터테인먼트 전략기획실장은 "내년과 내후년에는 새로운 게임 라인업에서 매출이 본격 창출되면서 이익 성장세가 더욱 가파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게임사 상장 경험이 많은 여러 증권사에서 적극적으로 상장 주간사 선정 제안서를 보내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