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출력 650마력 , 최대토크 86.7kg.m의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 장착
  • ▲ ⓒ람보르기니
    ▲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는 슈퍼 SUV '우루스'를 국내에 출시하고, 오는 3분기부터 차량을 인도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루스는 슈퍼 스포츠카의 성능을 발휘하면서 동시에 럭셔리 SUV의 안락한 일상 주행까지 겸비했다.

    ANIMA시스템을 장착해 운전자 선호에 따라 다양한 주행조건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6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도심 주행을 위한 스트라다와 스포츠, 코르사 모드, 우루스만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세가지 오프로드 주행 모드인 테라, 사막 주행을 위한 사비아, 눈길 주행을 위한 네브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우루스는 4.0리터 V8 터보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86.7 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6초, 200km/h까지 12.8초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05km다. 액티브 토크 벡터링과 사륜 스티어링을 탑재해 강력한 접지력과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탄소 세라믹 브레이크를 적용해 강력한 성능에 걸맞은 제동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액티브 롤 스테빌리제이션 등이 더해져 다이내믹한 주행감각과 안락함,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인 하이 빔 어시스턴트, 전방 및 후방 주차 센서, 크루즈 컨트롤, 트래픽 관리 시스템, 탑 뷰 카메라 및 트레일러 연결 모드 등을 제공한다.

    파올로 사르토리 람보르기니 한국지역 컨트리매니저는 "우루스는 디자인, 성능,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그리고 주행 감성 면에서 완벽한 람보르기니 그 자체다"며 "슈퍼 SUV이자 일상에서 사용성을 겸비한 모델로 기존의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경험해본 적 없는 고객들에게까지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루스의 공식 판매 가격은 2억5000만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