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임직원 사기진작 및 워라밸 제고 최선 다 할 것"
  • ▲ '임직원 자녀초청행사'에서 요리수업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 ⓒ현대엔지니어링
    ▲ '임직원 자녀초청행사'에서 요리수업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해외근무 임직원 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본 행사는 임직원들의 일과 삶, 가정의 균형을 제고하고자 2017년 처음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까지 약 170가족, 총 570여명이 현대ENG 계동 사옥에 방문해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 당일 현대ENG 본사에 모인 임직원 자녀들은 자신의 사진과 이름이 새겨진 주니어 사원증을 받고 본격적으로 사옥 견학에 나섰다. 임직원 자녀들은 대강당, 컬쳐라운지, 옥상정원, 대회의실 등 부모님이 근무하는 일터 곳곳을 둘러봤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부모님이 해외에서 직접 찍어 보낸 영상메시지 시청이었다. 임직원 자녀들은 오랜만에 보는 부모님의 모습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들으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으며 손수 엽서에 답장도 썼다.

    이밖에 사옥 구내식당에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어린이 요리수업을 통해 수제버거, 웨지감자, 쿠키 등을 손수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끝으로 종로 시네코아극장에서 비보잉, 아카펠라, 코미디가 결합된 가족 뮤지컬 '뮤지컬 셰프' 공연을 관람했다.

    현대ENG 측은 "임직원 자녀들이 초청행사를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고 부모님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뜻 깊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사기를 고취하고 일과 삶, 가정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