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몬스터·KBS와 드라마 제작 업무협약2020년부터 매년 1편씩 3년간 KBS 통해 방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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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페이지의 사내독립기업(CIC) 다음웹툰컴퍼니와 카카오M의 드라마 제작사 메가몬스터는 KBS와 드라마 제작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음웹툰에서 연재한 웹툰을 기반으로 메가몬스터에서 드라마를 제작, 2020년부터 매년 1편씩 3년 간 KBS가 방송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0년 드라마로 선보일 첫 번째 웹툰으로 '망자의 서'를 선정했다. 망자의 서는 현재 다음웹툰에서 매주 월요일 연재 중인 미스터리 장르의 웹툰이다.

    현재까지 다음웹툰의 작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2차 저작물은 432개에 달한다.

    박정서 다음웹툰컴퍼니 대표는 "앞으로도 우수한 작가와 작품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