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충청권 7개 학교 216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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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대덕특구에 인접해 있는 9개 기관들과 중학생 대상 청소년 진로체험 전문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9개 기관은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솔로몬로파크 ▲대전시민천문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이응노미술관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조폐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올해 6차례 운영되며, 1박 2일 동안 7개 기관을 방문해 진로를 체험하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과정은 오는 21일까지 심천중학교 등 충청권 7개 학교 216명이 참여한다.
내용은 프로첨단과학의 이해, 소프트웨어 활용, 모의법정 및 민주주의 체험, 지구와 화폐이야기, 천체관측, 뉴스제작, 큐레이터 등 각 기관의 특색에 맞는 진로체험교육이 제공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 행사 규모를 확대해 대덕특구를 대표하는 명품 진로체험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