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칸 17일 개막, 21일까지 열려 독창성, 창의성 강조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CJ 정길근 부사장 등 국내 브랜드 전문가 6명 심사위원 선정
  • 칸 라이언즈가 열리는 프랑스 칸. ⓒ프랑스 칸 = 김수경 기자
    ▲ 칸 라이언즈가 열리는 프랑스 칸. ⓒ프랑스 칸 = 김수경 기자
    [프랑스 칸 = 김수경 기자] 세계 최대의 크리에이티비티 축제인 칸 라이언즈(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가 17일(현지시간) 개막한다.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리는 칸 라이언즈는 전세계 광고인·마케터·브랜드 전문가들이 모여드는 글로벌 광고 축제로 올해 66회째를 맞았다. 

    칸 라이언즈는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크래프트(Craft),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익스피리언스(Experience), 굿(Good), 헬스(Health), 임팩트(Impact), 이노베이션(Innovation), 리치(Reach) 등 9개의 트랙(track), 27개 부문에서 전세계에서 출품된 작품들이 경합을 벌이게 된다.

    올해는 미디어·브랜드·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프로그램 CLX(Connect, Learn, Experience)를 신설하고 글로벌 마케터들을 위한 네트워킹의 장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기업 아마존(Amazon)과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최대 라디오 플랫폼 아이하트라디오, 원더리(Wondery), 스티처(Stitcher), 액티비전블리자드, 어도비, 틱톡, NBC유니버설, HUGE가 CLX 파트너사로 선정돼 칸 라이언즈 무대에서 새로운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마케팅·광고·브랜딩 시장의 리더 350여명이 연사로 선정돼 칸 라이언즈 무대에 선다. 

    국내에서는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을 비롯해 오혜원 제일기획 CCO와 류지민 닷 인코퍼레이션(Dot Inc.) 매니저가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 칸 라이언즈가 열리는 프랑스 칸. ⓒ프랑스 칸 = 정상윤 기자
    ▲ 칸 라이언즈가 열리는 프랑스 칸. ⓒ프랑스 칸 = 정상윤 기자
    올해 국내에서는 6명의 브랜드 전문가가 칸 라이언즈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PR 부문 정길근 CJ 부사장, Brand Experience & Activation 부문 김효진 HS애드 CD, Direct 부문 이슬기 제일기획 CD,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부문 김희선 삼성전자 상무, Digital Craft 부문 잭스정 제일기획 CD, Innovation 부문 염빌 제일기획 GCD가 각각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젊은 마케터들의 경연의 장인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Young Lions Competition)'에는 제일기획, HS애드, 대홍기획, 카카오 마케터들이 2인 1조로 팀을 꾸려 참가한다.

    제일기획은 디지털(Digital), HS애드는 미디어(Media), 대홍기획은 프린트(Print), 카카오는 마케터(Marketer) 부문에 각각 참가해 글로벌 마케터들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삼성전자와 제일기획, 삼성화재해상보험, CJ, CJ ENM, 카카오, KT, 한화그룹, SM C&C, HS애드, 엘베스트, 이노션, 대홍기획, 디블렌트, 언약엔터프라이즈, 한국야쿠르트, 팔도, 하쿠호도제일, 한국전기안전공사, DMC미디어 등 국내 마케팅·광고 전문가 80여명은 인사이트를 얻고 시장 조사를 하기 위해 칸 라이언즈를 찾았다. 
  • 칸 라이언즈가 열리는 프랑스 칸. ⓒ프랑스 칸 = 정상윤 기자
    ▲ 칸 라이언즈가 열리는 프랑스 칸. ⓒ프랑스 칸 = 정상윤 기자
    칸 라이언즈가 지난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은 칸 라이언즈가 세계적인 수준의 글로벌 이벤트라고 답했고 85%는 참석 후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고 응답했다.

    10명 중 8명은 행사 아젠다와 연사, 키노트 스피커, 심사위원, 관람객의 수준을 '훌륭함(Excellent), 매우 좋음(Very good)'이라고 평가했으며 82%의 관람객은 칸 라이언즈 첫번째 참관 목표인 '영감을 얻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어 가는 것'을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이뤘다고 답했다.

    필립 토마스(Philip Thomas) 칸 라이언즈 회장은 "급변하는 시장 생태계와 환경 속에서도 칸 라이언즈의 핵심인 독창성과 창의성(creativity)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창의성은 사업적 성과를 이루고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자 하는 우리에게 늘 영감을 불어넣어준다. 창의성은 언제나 우리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칸 라이언즈는 오는 21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