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호재에 4.10% 급등, 코스닥도 4.33%↑삼성전전자, 장중 사상 최고 '17만원' 터치원·달러 환율 9.2원 내린 1460.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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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쌍끌이 매수세에 5300선 복귀를 목전에 뒀다. 코스닥도 1100선을 회복했다.최근 국내 증시는 미국 기술주의 움직임에 따라 연일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0% 오른 5298.04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4.58% 오른 5322.35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일부 축소했다.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조7121억원, 4418억원 순매수하며 강세를 주도했다. 개인은 3조2980억원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모두 강세였다. SK스퀘어가 9%대 급등했고, 두산에너빌리티는 7%대 급등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4~5%대 상승했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은 1~2%대 강세였다.업종별로도 대다수 강세였다. 의료정밀기기가 8%대, 증권이 7%대 급등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뒤 이어 건설 5%대, 화학과 전기전자, 유통, 통신, 기계장비, 오락문화 등이 4%대 강세였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3% 오른 1127.55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4844억원, 162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6058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도 대다수 상승했다. 삼천당제약이 8% 급등했고, 알테오젠이 7% 가까이 올랐다. 에이비엘바이오는 6%대, 에코프로비엠과 레인보우로보틱스, 리가켐바이오 등은 4~5% 상승했다.미국 증시 반등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AI과열 우려가 진정되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했다.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47% 급등해 사상 처음 50,000선을 돌파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97%, 2.18% 뛰었다.엔비디아(7.87%) 등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5.70% 뛰었다.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압승한 영향으로 일본 증시가 장중 5% 넘게 급등한 것도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국내 증시는 하루에 4~6%의 급락을 반복하며 수시로 매수·매도 사이드카카 발동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주간 거래 종가)은 전장보다 9.2원 내린 1460.30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