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GA 플랫폼과 세계 최고 수준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강력한 주행성능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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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코리아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로 중대형 세단의 품격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강화된 정숙성과 승차감, 고급스럽고 넉넉한 실내공간을 적용해 프리미엄 세단의 요소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아발론'이라는 이름은 고대 켈트 신화에 나오는 파라다이스 섬에서 유래됐다. 이곳은 전설의 아더왕이 치열한 전투를 치른 후 상처를 치유하러 갔던 곳으로 편안함, 여유로운 공간감 및 세련미를 상징하는 이름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테크니컬 뷰티'를 컨셉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풀사이즈 세단의 품격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풀 LED 헤드램프와 언더 그릴을 적용해 저중심 스탠스를 표현했다. 이는 향후 토요타가 지향하는 디자인 아이엔티티 방향성을 보여준다.

    후면부는 와이드한 스탠스와 조각같은 상단 표면, 커넥티드 리어램프, 위아래로 교차한 범퍼표면 등을 통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품격있는 세단 디자인을 표현했다.

    토요타는 혁신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통해 저중심 설계와 와이드 스탠스를 실현해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이전 모델대비 전장이 15mm 길어지고 전폭은 15mm, 휠베이스는 50mm이상 커져 프리미엄 세단에서 느낄 수 있는 중후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구조용 접착제와 레이저 스크류 용접공법을 적용하고 차체강성을 높여 승차감과 고속에서의 주행성을 향상시켰다.

    새로 개발한 맥퍼슨 스트럿 프론트 서스펜션 및 더블위시본 리어 서스펜션은 장거리 주행에도 안락함을 제공하고 서스펜션 암, 부싱 및 쇽업소버를 최적화해 도로 주행시 충격을 최소화했다.

    정숙성은 한층 더 향상됐다. 대스보드패널, 바닥, 천정 부위 등에 광범위하게 흡·차음재를 재배치해 소음을 억제했다. 4점식 엔진 마운트를 통해 엔진의 진동을 획기적으로 저감시켜 정숙성을 한층 높였다.

    프리미엄 세단에 맞게 앞좌석 시트는 착좌감과 장기간 운전시 피로감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트표면의 압력 분포가 최적화된 시트쿠션 재질을 채택했으며 차선변경 또는 선회시 자세변화를 줄여 운전자 피로감을 최소화했다. 운전석 시트에는 8방향 파워시트와 2방향 요추지지 기능을 적용해 승차시 안락감을 극대화했다.

    주행성능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2.5L 4기통 다이내믹 포스 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동력성능은 물론 16.6km/L의 우수한 연비를 제공한다. 더불어 운전조건에 따라 직분사와 포트분사를 병행하는 D-4S 기술을 적용해 출력과 연비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존 대비 20% 효율을 높인 파워컨트롤 유닛과 트랜스 미션을 결합해 최고출력 218마력을 자랑한다. 

    동급 최다 수준인 10개의 SRS 에어백과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은 혹시 모를 위험 상황에서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새롭게 적용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는 차량 사고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4가지 안전 예방 기술(차선이탈 경고 LD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오토매틱 하이빔 AHB)을 모두 갖췄다. 

    이와 함께 탑재된 드라이브 스타트 컨트롤(DSC)은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변속 레버를 작동할 경우, 갑작스러운 출발을 방지하고 과도한 가속을 억제해 사고를 예방한다.

    아울러 넉넉한 트렁크 공간과 여유로운 뒷좌석 레그룸과 헤드룸에 더해, 60:40 리어 폴딩 시트, S-플로우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썬루프,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까지 탑승자를 배려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 

    아발론 하이브리드 가격은 46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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