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칸 라이언즈서 첫 수상평소엔 꽃병, 화재시 소화기로 사용할 수 있는 '꽃병소화기'
  • (왼쪽부터)이나원 프로, 이명 선임, 오형균 프로, 황성필 프로, 조현익 책임ⓒ프랑스 칸 = 정상윤 기자
    ▲ (왼쪽부터)이나원 프로, 이명 선임, 오형균 프로, 황성필 프로, 조현익 책임ⓒ프랑스 칸 = 정상윤 기자
    [프랑스 칸 = 박소정 기자] "일상에서는 꽃병으로, 화재시 소화기로"

    삼성화재와 제일기획이 기획한 '꽃병소화기(Firevase)'가 칸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 캠페인은 칸 라이언즈 리치(Reach) 트랙 크리에이티브 전략(Creative strategy) 부문에서 브론즈 라이언즈를 수상했다. 

    20일(현지시간) 브랜드브리프팀은 세계 최대의 크리에이티비티 축제인 칸 라이언즈(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에서 동상을 수상한 제일기획과 삼성화재를 만났다.

    조현익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 책임은 "좋은 캠페인을 제일기획에서 제안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삼성화재에서는 칸 라이언즈 수상이 이번이 처음이라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명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 선임은 "삼성생명이 예전에 칸 라이언즈를 수상했는데 삼성화재도 좋은 콘텐츠로 상을 받아 기분 좋게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왼쪽부터)이나원 프로, 이명 선임, 오형균 프로, 황성필 프로, 조현익 책임ⓒ프랑스 칸 = 정상윤 기자
    ▲ (왼쪽부터)이나원 프로, 이명 선임, 오형균 프로, 황성필 프로, 조현익 책임ⓒ프랑스 칸 = 정상윤 기자
    삼성화재 '꽃병소화기' 캠페인을 담당한 오형균 제일기획 프로는 "보험의 가치는 위기상황이 아니면 고객들이 잘 느끼지 못한다"며 "이번 캠페인은 위기상황이 오기 전 사람들에게 보험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성필 제일기획 프로는 "꽃병 소화기는 전 세계 사람들이 별다른 설명 없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나원 제일기획 프로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크리에이티비티를 경쟁하는 칸 라이언즈에 삼성화재의 캠페인 덕분에 브론즈를 수상해 감회가 새롭다"며 "꽃병 소화기 캠페인은 단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보험이 소비자를 위해 어떻게까지 할 수 있는지 크리에이티비를 통해 보여줄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

    '꽃병소화기 파이어베이스'는 소화약제가 들어있는 꽃병 모양의 투척식 소화용구를 제작∙배포한 캠페인이다. 화재 발생시 소화기를 찾지 못하거나 사용법을 몰라 초기 진화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올해 칸 라이언즈는 오는 21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