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개최된 ‘UN 사회연대경제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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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6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사회연대경제(UN SSE) 컨퍼런스'에 참가해 그룹의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한 UN SSE는 UN기구, 각국 정부 관계자, 사회적경제단체, 기업 등이 모여 사회적 경제 가치와 가능성을 공유하기 위해 열린 컨퍼런스다.이날 현대차그룹은 특별세션에 참여해 지난 2012년부터 이어온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경제적 성과와 UN 지속가능개발목표와 관련된 사회적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 공공기관, 시민사회 등 다자간 협력의 중요성을 발표했다.현대차그룹과 정몽구 재단은 지난 8년동안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총 211개의 사회적기업에 지원금과 경영 멘토링, 구매연결, 협력사업을 추진했으며 총 142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에 참여한 사회적기업은 ▲소외계층 주거문제 해결 ▲노숙인 일자리 창출 ▲위안부 할머니 모티브 상품 판매 영업이익 50% 기부 등 혁신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날 발표에서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는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8년간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해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은 단순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혁신가를 육성하는 인재육성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