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스닷컴,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 키즈룸 '벨퍼그 랜드 룸' 론칭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호텔스닷컴 '벨퍼그 랜드 룸'을 공개했다.

호텔스닷컴은 17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벨퍼그 랜드룸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호텔스닷컴의 마스코트 벨퍼그를 테마로 만든 객실을 9월 말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호텔스닷컴 VIP 액세스 파트너인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호텔스닷컴이 지난 5월 자녀가 있는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국내 4-7세 아동 중 62%가 1년 내 에버랜드를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고, 51%는 세계에서 가장 큰 디즈니랜드를 한번쯤 방문해보고 싶다고 응답했다.

또한 여행지 숙소를 마음껏 꾸밀 수 있다면 어떤 방을 만들고 싶냐는 질문에 아동 56%는 '알록달록한 미끄럼틀, 그네 등이 있는 숙소'라고 답했으며 같은 연령대의 응답자 중 42%는 방에서 좋아하는 젤리와 과자 등을 마음껏 먹을 수 있으면 좋다고 밝혔다.

이에 호텔스닷컴은 놀이공원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 소품, 장난감 등으로 꾸민 호텔 룸을 구현했다.

어린이 전용 스낵바에는 유기농 과일주스, 건조 과일, 유기농 캔디와 젤리 등이 비치했다.

김상범 호텔스닷컴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 여름 휴가 기간동안 어린 여행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라면서 아이들이 꿈에 그리던 숙소, 벨퍼그 랜드룸을 선보이게 됐다"며 "아이들이 즐거운 여행이야말로 진정으로 행복한 가족여행"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벨퍼그 랜드룸은 호텔스닷컴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제공하고 있는 여러가지 테마 공간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벨퍼그 컨셉 룸을 통해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호텔스닷컴의 마스코트 벨퍼그의 캐릭터를 더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벨퍼그는 지난 4월 '나를 위한 여행' 광고 시리즈를 통해 한국에 처음 소개됐다. 호텔 컨시어지 복장을 한 벨퍼그는 좋은 상품 냄새를 맡거나 세일 정보를 캐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친구들에게 훌륭한 숙박 경험을 선물하는 것을 가장 큰 만족으로 여긴다.

벨퍼그 랜드룸은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호텔스닷컴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하루 기준 숙박료는 30만3000원부터 시작되며, 벨퍼그 랜드룸 이용 고객에게는 벨퍼그 인형과 여행 스크랩북 등 선물과 더불어 워커힐 키즈클럽과 레스토랑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진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마케팅팀장은 "가족 여행이 많은 휴가 기간동안 호텔스 닷컴의 벨퍼그 테마를 담은 객실을 가족 여행의 목적지로 사랑받아온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소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벨퍼그 랜드룸을 통해 어린이 고객들에게도 워커힐과 호텔스닷컴이 공통적으로 지향하는 최고의 여행, 최고의 경험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