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타운 일대 정비… 118가구 규모 '고산센트레빌' 신축
  • ▲ 동부건설 본사가 있는 서울 용산구 소재 'KDB생명타워'. ⓒ동부건설
    ▲ 동부건설 본사가 있는 서울 용산구 소재 'KDB생명타워'. ⓒ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지난달 대구 달서구 두류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에 이어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도 수주했다.

    동부건설은 최근 시지경북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018년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속한 사업으로, 기존 저층 주거지의 도시조직 및 가로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노후 불량 주거지에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다.

    본 공사는 대구 수성구 시지동 374번지 일대 경북타운 아파트 단지를 포함한 대지 1546평에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공사다.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의 총 118가구 아파트 '고산 센트레빌(가칭)'이 들어서게 된다.

    계약금액은 약 281억원이며 내년 7월 착공에 들어간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5개월이며 동부건설이 100% 시공지분율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