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998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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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협회는 31일 카드업계의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신용카드 모집인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신용카드산업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 및 불법모집 행위 근절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결의대회는 '앞장서는 정도영업, 신뢰받는 카드산업'는 슬로건 하에 ▲불완전판매 및 불법모집행위 근절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카드사와 협회 공동으로 건전 모집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가두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인 영업용 테블릿 PC에 모집질서 준수사항 배너를 게재하는 온라인 캠페인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결의대회와 함께 2019년도 우수모집인을 선정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수모집인은 건전한 신용카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됐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협회는 카드사의 우수모집 인증 신청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통해 총 998명의 우수모집인을 선정했다. 이는 전업모집인 1만2000명 중 8.1% 수준으로, 인증자격 기간은 2019년 8월 1일부터 1년까지다.

    여신금융협회 김주현 회장은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건전한 신용카드 모집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또 이번 자정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통해 신용카드 모집인의 정도영업 실천 의지를 다지며 자율책임 문화 확산 및 카드산업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