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 주어진 음성, 정확한 텍스트 표현 기술 능력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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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인공지능 경진대회 '네이버 AI 해커톤'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본 행사는 머신러닝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4일까지다.

    3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 주제는 '음성인식'으로, 주어진 음성에서 화자가 발성한 내용을 정확하게 텍스트로 표현하는 것이 과제다.

    참가자들은 약 3주간 온라인 예선 기간 동안,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 NSML(NAVER Smart Machine Learning)을 활용, 주어진 과제에 대한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결선 및 1박 2일 오프라인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한 3개팀에게는 총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익상 네이버 음성인식팀 리더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많은 예비 개발자들이 음성인식 분야에 관심을 갖고, 국내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