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금융 업력 20년 넘는 업계 최고 베테랑이호근 대표 "5년 후 자산 4조5천억원대 성장"
  • ▲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애큐온저축은행
    ▲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은 신임 대표이사로 이호근 전 시카고비즈니스매니지먼트 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이달 초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이호근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이 대표는 리테일 금융 업계에만 29년간 근무한 소매금융 및 카드산업의 전문가이다. 

    1990년 리테일 금융 컨설팅을 시작하며 업계 첫발을 디딘 이호근 신임대표(CEO)는 이후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체이스맨해튼카드 등을 거쳤다. 지난 20여년간 한국에서 신용카드, 캐피탈, 저축은행 업계의 경영자문을 통해 리테일 금융 산업의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이호근 신임 대표는 신용평가 기관인 KCB 창립을 위한 준비부터 출범까지의 과정에 참여하여 회사의 기틀을 만드는 데 기여했고, 대부분의 신용카드사에서 카드 금융 및 마케팅, 신용관리 등의 경영자문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애큐온캐피탈의 경영고문으로 재직했다.

    이호근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 일성으로 2023년에 자산 4조5천억원대의 회사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신임 대표는 "디지털 금융을 추진하며 업무 혁신을 이루고 효율화 및 변화에 대응해 기존 비즈니스 확장과 신규 사업 진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애큐온저축은행과 애큐온캐피탈이 각자 강점으로 갖고 있는 사업과 인프라 영역을 서로 리드하면서 그룹 부문별 총 역량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