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서울시 보건소 대상 재난 대응 교육 실시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7일 2층 대회의실에서 재난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규모 재난·재해 발생 시 유관기간 사이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신속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해당 교육에는 서울특별시 소속 9개구 보건소 신속대응반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이론 교육 시간에는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우리나라 주요 재난 발생 현황, DMAT 활동 사례와 단계, 재난의료 체계, 재난의료 대응순서 등을 주제로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중증도 분류 체계와 재난의료 지원 물품 점검 실습, 다수 사상자 사고 발생 대비 가상 훈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가상의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맞는 역할 분담에 대해 직접 실습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10월 서울 서남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재지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