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대비 2.4% 증가전체 산업 취업 증가 규모의 6.7%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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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보통신업(ICT서비스 및 SW산업) 취업자 수가 19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달 정보통신업 취업자 수는 85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정보통신업 취업자 수는 전체 산업(2738만명)의 3.1% 수준이지만, 증가 규모는 전체 산업 취업자 증가 규모의 6.7%를 차지하고 있다.전체 산업에서 30대 미만 및 30세∼49세 청장년층 취업자가 감소한 반면, 정보통신업은 증가세가 나타나 청장년의 안정적인 고용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실제로 전체 산업에서 49세 미만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감소했지만, 정보통신업은 0.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밖에도 같은 기간 전체 산업의 상용종사자는 3.2% 증가했지만, 정보통신업은 6.8% 증가해 전체 상용종사자 증가 규모의 10.7%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