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속도와 기술 지원 높은 점수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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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제공

    네이버의 B2B 서비스 업체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이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에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세계관세기구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기구로, 전세계 총 174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관세에 관한 국제 협약개발, 상품분류, 관세평가, 관세 세입징수 및 지식재사원 보호 등을 수행하는 기구다.

    NBP는 세계관세기구가 진행하고 있는 '세계관세기구 공동 연구 프로젝트(World Customs Organization Joint Research Project)'에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관세기구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선택한 이유로, 많은 글로벌 리전을 보유하고 있어 서비스 공급에 차질이 없으며 미국 CSA(Cloud Security Alliance) 스타 골드 등 국내외 수많은 보안 인증을 보유한 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글로벌 리전은 독일, 미국,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위치해 있다.

    임태건 상무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독일 리전의 빠른 속도와 타이트한 기술 지원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온전히 해외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는 고객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많은 글로벌 고객사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