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건설기술인간 교류 및 협력 위한 MOU 체결
  • ▲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좌)과 데스칼지 페루기술인협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좌)과 데스칼지 페루기술인협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는 최근 우리 건설·엔지니어링 기술자의 페루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페루기술인협회와 양국 건설기술인간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프로젝트 정보 공유 △유망 프로젝트 적격 한국기업 추진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노하우 및 기술교류 △엔지니어 기술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자 파견 등이다.

    이건기 협회장은 "국내 최초 인프라 분야 정부간 계약(G2G)으로 진행 중인 '친체로 신공항 건설 PMO사업'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이 잘 적용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향후 발주 예정인 리마 매트로 건설사업 등 인프라 사업에서도 양국 기술자간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번 MOU를 기반으로 우리 기업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 실질적인 수주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