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중국, 동남아, 괌 등 국제선에서 영화 등 상영물 시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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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서울은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기내 모니터를 통한 영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기내 영화 서비스는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 에어서울 탑승객들은 좌석마다 설치된 개별 모니터를 통해 중국·동남아·괌 등 중거리 노선에서 인기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LCC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요금뿐만 아니라 서비스 부문에서도 차별화를 두기 위해 이번 영화 상영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국 장자제, 베트남 하노이, 나트랑 등 중거리 노선 비중이 확대될 예정으로, 향후 영화뿐만 아니라 예능이나 스포츠 등 콘텐츠를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