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4억원 규모의 14건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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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저축은행이 이상로 인천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2016년도에 이어 두 번째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14건의 4억원 규모에 달하는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미추홀 경찰서 김민호 서장이 이상로 경찰청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모아저축은행은 지금까지 관할 경찰서장 기관 표창 2회, 임직원 감사장 11회를 수여 받았다. 지난달에도 자녀가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고 인출하러 온 70대 남성의 2000만원 예금을 지켜내는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보이스피싱 예방 우수기관’으로써 면모를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