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E-CUBE 뛰어넘는 고품질 초음파 영상 해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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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일진그룹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은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학회'에 참가해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학회는 112개 국가에서 2500여명이 참가하는 산부인과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 행사로 초음파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도 참가해 신기술과 첨단제품을 선보인다.

    알피니언은 이번 행사에서 기존 초음파 진단기기 라인업 'E-CUBE' 시리즈를 뛰어넘는 초음파 진단기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2020년 출시 예정으로 선명한 고품질영상과 Full HD 디스플레이∙와이드 터치 패드 등을 갖췄다. 넓어진 주파수 폭으로 근골격계는 물론 심장, 복부 등 다양한 부위를 고화질 영상으로 검사할 수 있다.

    또 초음파 진단기의 핵심기기인 트랜스듀서(환자의 몸에 초음파를 보내고 반사된 초음파를 영상화 할 수 있도록 인체 내부를 측정하는 기기)를 보다 얇고 가볍게 만들어 의사와 환자 모두 편안하게 진단이 가능하다.

    최영춘 알피니언 대표는 "고성능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시장을 비롯해 전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