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문교관 위탁 교육체제하에 안전운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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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미국 보잉사와 운항승무원 교육훈련 위탁계약을 2025년까지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계약 내용은 대한항공이 보유한 보잉 기종 항공기 운항승무원 2000여명의 정기훈련과 양성훈련을 보잉사 소속 모의비행훈련장치 전문교관에게 위탁하는 것이다.이번 계약 연장으로 대한항공은 보잉사의 최신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 받으며 교육훈련 협업을 지속하여 우수 조종인력 양성을 계속해 절대 안전 운항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대한항공은 보잉사의 항공기 디지털 항법장치 프로그램 '젭슨' 이용계약 10년 연장도 체결했다. 젭슨은 주요 민간 항공사들이 항공기 항로 정보와 세계 각 공항 내 세부절차 등의 정보를 얻고 있으며, 계약 연장을 통해 대한항공은 보다 안정적인 항공기 운항이 가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