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59.42달러, 중동산 Dubai유 58.80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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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OPEC 사무총장의 석유시장 안정화 의지 표명,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55달러 상승한 53.36달러에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68달러 오른 59.42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산 두바이유(Dubai)는 58.80달러로 0.62달러 하락했다.

    OPEC 사무총장은 주요 산유국들이 내년 이후에도 석유시장 안정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8% 하락한 98.01을 기록했다.

    미국 석유협회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1050만 배럴 증가한 432억5000만 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