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표준 GRI 기반 '신뢰성-전달력-완성도' 높은 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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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는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5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KRCA는 한국표준협회가 사회책임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소비자, 협력회사 등의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잘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국내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GRI)의 보고서 작성 원칙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하며, 제조 부문, 서비스 부문, 공공 부문, 통합 부문, 최초 보고서 부문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2018년 8월부터 2019년 7월까지 발간된 국내 105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제조 부문 5년 연속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7월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18/19‘는 GRI의 보고서 작성 원칙을 잘 준수해 실질적 독자 관점에서 내용의 신뢰성, 전달력, 완성도 등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자사의 독특함을 살리면서도 쉽고 명확하게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알릴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CC는 2015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과 GRI 보고서 작성 기준에 따라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