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에 디지털 혁신 융합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신제품 'A 시리즈' 4개 모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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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그룹은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한국산업대전'에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로보틱스가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며, 한국기계전과 제조IT서비스전, 서울국제공구전 등 3개 전시회를 통합해 열린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회사 슬로건인 'Powered by Innovation'을 주제로 삼고 건설기계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솔루션을 선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 부스에서는 ▲굴착기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작업 정보를 운전자에게 실시간 제공하는 솔루션 '두산 인텔리전트 가이던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수소 연료전지팩을 활용한 드론으로 작업장을 측량 및 분석하는 솔루션 ▲장비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장 관리와 장비 운영의 효율을 높여주는 '두산커넥트' 등을 소개한다.

    또한 지난 7월 국내 출시한 1.7톤 미니 굴착기와 14톤 휠 굴착기 등 총 8대 장비를 전시한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두산인프라코어의 디지털 혁신 기술과 제품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인프라스트럭쳐 솔루션 분야 선두 기업으로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협동로봇 신제품 'A 시리즈'를 첫 공개한다.

    A 시리즈는 4개 모델로 구성됐으며 업계 최고의 스피드와 가속성을 구현했다. A 시리즈 출시로 기존 M 시리즈와 함께 업계에서 가장 많은 협동로봇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A 시리즈는 최고의 품질을 고집하는 두산의 제품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한 협동로봇"이라며 "딥러닝 기반의 '인텔리전트 세이프티', 뛰어난 가격 경쟁력 등 차별화된 장점을 통해 협동로봇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